알파세대(Generation Alpha)
1. 알파세대(Generation Alpha) 뜻
알파세대는 2010년에서 2024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일컬으며 호주의 사회학자 마크 맥크린이 수년간 여러 세대를 연구하다가 Z세대를 잇는 새로운 세대를 부르는 명칭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붙인 이름이다. 알파세대는 아날로그를 접해보지 않은 최초의 세대이기 때문에 온라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활동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2. 알파세대의 4가지 특징
1) 텍스트보다 이미지 or 짧은 영상 선호
디지털 환경이 익숙한 알파세대는 넘쳐나는 정보를 신속하고 간단하게 습득하는 것을 추구한다. 짧은 영상 기반의 SNS 플랫폼인 틱톡은 10대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유튜브 쇼츠(Shorts) 등 숏폼 동영상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2) 디지털 네이티브
알파세대는 아날로그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기에 디지털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습득하는데에 익숙하다.
3) 콘텐츠 소비자이자 창작자
알파세대는 로블룩스, 마인크래프트, 제페토와 같은 메타버스에 익숙하며 가상 공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직접 창작하는 것을 즐긴다. 특히 기술의 발달에 따라 최신 기술로 개발된 간편한 툴로 콘텐츠를 창작함에 따라 유튜버, 틱톡커 등으로도 활동한다.
4) 디지털 세계의 시민
이전 세대까지는 온라인/오프라인, 현실세계/가상세계를 구분지었던 환경이었으나 알파세대는 디지털 세계의 일원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 알파세대의 요즘 유행템은?
요즘 알파세대는 어떤 놀이를 즐기면서 지낼까? 요즘 알파세대는 '디폼블록'이라는 레고처럼 작은 모양의 블록을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디폼블록은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놀이로 학교, 유치원 등의 교육기관에서도 수업 도구로 많이 활용된다.
최근 알파세대 사이에서 떡상 중인 아이템은 '산리오 키링'이다. Z세대 뿐만 아니라 알파세대 사이에서도 '랜덤깡'이 놀이처럼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랜덤으로 아이템을 뽑는 놀이가 계속해서 유행하고 있다. 산리오 키링은 알파세대의 수집욕구를 자극하며 구하기 어려운 '품절템'으로 떠올랐다.
4. 알파세대의 요즘 신조어는?
우리가 흔히 접한 '어쩔티비', '킹 받는다' 등은 알파세대로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요즘 알파세대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부탁을 할 때 '응애, 나 애기'라는 말을 쓴다고 한다. 이 유행어는 SNS 밈으로까지 번지게 되며 인스타그램에서 '카메라 필터'로 쓰이고 있다.
그 외에 재미가 부셔져 없어졌다는 뜻인 '재미뿌', 다시 봐도 꿀잼이라는 의미인 '개펀리펀(개 Fun Re Fun)', 요즘 유행어를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증발물' 등의 신조어가 있다.
5. 알파세대가 요즘 빠진 게임
롤플레잉 게임 <토카월드(Toca Life World)>는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 교육' 분야 1위를 할 정도로 알파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귀여운 그림체의 2D 캐릭터를 움직여가며 집 꾸미기, 요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유행하는 게임으로 상황극 영상을 만드는것은 알파세대의 문화 중 하나이다. 토카월드 역시 상황극 영상이 각종 SNS에서 화제다. 이상으로 알파세대의 뜻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출처 : 캐릿, 요즘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OOO 배운다? 알파세대 최신 유행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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