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기스 모음.zip
1.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 기능
>> 지난해 애플이 '앱 추적 투명성' 기능을 자사 운영체제(iOS)에 도입하면서 이에 따라 플랫폼 기업들은 광고를 목적으로 이용자 데이터를 추적할 때 이용자들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해당 기능이 도입된 이후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나 접속 기록, 사용 내역 등이 앱 개발사 측에 전달되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 중 90%가 자신의 데이터를 추적할 수 없도록 선택했다. 이러한 앱 추적 투명성 기능 도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곳은 '타겟 광고' 서비스를 주 수입원으로 삼아온 플랫폼 업계이다. 실제로 해당 기능이 도입된 이후 메타(페이스북)은 지난 2월 실적 발표를 통해 광고 효과가 떨어지면서 순이익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다만 아이폰 이용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10%에 그치는 국내 시장의 경우 애플의 정보 정책 변화에도 데이터 수집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자.
2. 노티드의 브랜드 세계관 '노티드 월드'
>>> 도넛 열풍의 주인공 카페 노티드를 만든 GFFG가 브랜드 세계관 '노티드 월드' 구상 계획을 밝혔다. 카페 노티드는 스마일 캐릭터와 슈가베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FFG는 이제는 이 인기를 넘어 캐릭터에 브랜드 서사를 입힘으로써 팬들의 하루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는 '노티드 월드'를 구상하고 있다. 슈가베어를 탄생시킨 이슬로 작가가 공개한 노티드월드 캐릭터의 단체 사진을 통해 파티셰가 되고 싶은 슈가베어와 친구들이 펼칠 좌충우돌 서사를 기대하게 만든다. 노티드 외에 다양한 브랜드의 세계관이 궁금하다면 원문을 확인하자.
3. 넷플릭스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캣 버글러'
>>> 지난 20일, 넷플릭스가 시청자가 직접 영상에 개입하며 이야기를 다르게 진행시킬 수 있는 콘텐츠 형식인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공개했다. 바로 '캣 버글러: 박물관을 털어라'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애니메이션이다. 넷플릭스는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당신과 자연의 대결' 등으로 일찍부터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관심을 기울였지만 장편의 긴 형식으로 인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캣 버글러'는 짧은 러닝타임과 평이한 질문으로 인해 호응을 얻으며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기사를 확인해보자.
☑ 오늘의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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