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띠부씰' 대란 | 번개장터에 몰리는 MZ세대 | 멈추는 법을 모르는 잔망루피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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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Z세대 사이에서 '포켓몬빵' 대란

>>  포켓몬빵이 16년 만에 재출시되며 일주일 만에 150만 개 이상 팔렸다. 이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주인공 나희도가 친구들에게 빵을 한 봉지씩 건네주며 빵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 '띠부씰'이 노출되자 관련 매출이 급등했다는 것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띠부씰 인기에 힘입어 3월 말까지 2521 띠부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4종으로 구성된 띠부씰을 모두 수집한 1명을 추첨해 100만원을 지급하며 8종을 수집한 7명에게는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소재가 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아이템에 열광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확인해보자.

김태리가 스티커 모으던 ‘그 빵’ 대박났다

 

2. 번개장터에 몰리는 MZ세대 

>>> 중고거래 플랫폼 '빅3'는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이다. 이중 번개장터는 물건 정리의 기능이 큰 두 곳과 달리, 인기 제품이나 한정판 고가 제품 등 '취향을 위한 거래'에 특화되어 있다. 주로 고가 제품 거래가 이루어 지기에 안전을 원하는 MZ 소비자가 많은 만큼 안전결제 시스템 '번개페이'와 포장택배 등의 수익성이 타 플랫폼 대비 강점으로 꼽힌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성공을 거둔 요인도 취향에 있다는 평가다. 번개장터의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 경험에 집중하여 특정 카테고리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성지'를 만들어 취향을 즐겁게 누리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확인하자. 

"당근마켓과는 다르다"…번개장터에 MZ세대 몰리는 이유 [한경 엣지]

 

3. 멈추는 법을 모르는 잔망루피의 질주! 

>>> 잔망루피는 어떻게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잔망루피의 인스타그램은 개설 1년 만에 10만 명의 팔로워를 넘기고, 포스팅마다 수만 회의 '좋아요'와 수 천개의 댓글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한 소통형 콘테츠로 팔로워에게 끈끈한 유대감을 선사하고, 일반인에게는 팔로우를 해야 할 이유를 던져주는 것에 있다. 특히 '그려두려뤂'이라는 시리즈를 발행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캐릭터에게 깊은 애정을 갖게 했고, 고정팬층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도미노피자와의 콜라보는 잔망루피의 거침없는 말투와 잔망스러운 성격까지 콘텐츠에 구현해내며 캐릭터의 세계관을 온전히 흡수하여 화제였다.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팬심에 기댄 소비를 즐기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있어 잔망루피는 커다란 시장성까지 갖춘 캐릭터인 셈이다. 이에 잔망루피는 IP 커머스 시장에 진입하여 공식 굿즈 펀딩, 캐릭터 라이선스 제공, 메타버스 굿즈 출시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누가 마케팅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잔망루피’를 보게 하라

 

☑ 오늘의 Note

광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OSV(Oddly Satisfying Video)

광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O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