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 잘 하는 방법
* 콘텐츠 마케팅은 일반적인 온라인 광고와 달리 우리의 브랜드, 우리가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천천히 설명하면서 고객을 이해시키거나 설득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이러한 과정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광고 인지와 실제 구매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 즉각적인 광고성과 보다는 중장기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성과가 나온다는 점에서는 단점도 있지만, 일회성 판매가 아닌 브랜드 이미지 구축 측면으로는 중요도가 높다.
*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오해 중 한 가지는 콘텐츠만 좋으면 저절로 성과가 날 것이라는 생각이다. 온라인 광고 집행은 타겟을 설정하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콘텐츠 마케팅은 각 채널 성격에 맞는 메시지로 소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콘텐츠 마케팅의 시작을 위해서는 먼저 고객을 정의하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우리 브랜드 고객의 특성과 그들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살고 있는지 등을 연구하며 타겟이 모여있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도 좋다. 고객 행동 패턴을 파악하고 그들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를 탐구하여 타겟이 모이는 지점을 파악하고 그곳을 콘텐츠 마케팅 채널 접점으로 잡는다.
* 그리고 각 채널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채널별 용도를 다르게 세팅한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을 주력 SNS로 정했다면 페이스북에 다양한 소재로 글과 사진을 올리고, 상대적으로 젊은 유저들이 많은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 사진 중 더욱 개인적인 내용이나 강조해서 알리고 싶은 브랜드 소식 등을 추려서 올리며 소통 SNS로 활용하여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데 집중한다. 네이버 블로그는 SNS에 올리는 모든 콘텐츠를 다 올려서 정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브런치, 커리어리 등 채널 용도에 맞게 마케팅 창구로 활용한다.
* 콘텐츠 마케팅도 기본적으로는 온라인 광고와 동일하게 생각하면 된다. 광고 메시지와 더불어 광고 노출 채널이 중요하듯 무슨 내용을 어디에 노출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고객 참여형 재미있는 이벤트 사례
* 배스킨라빈스는 얼마 전, 제4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열었다. 4월 10일까지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응모하면 기획, 개발, 영업 등과 관련된 내부 전문가들에 의해 31개의 후보작이 선정되며 그후, 2주간의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 선택과 작성만 하면 되는 비교적 쉬운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이와 동시에 인증 이벤트로 매일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자발적인 바이럴이 일어나고 있다.
* 요기요의 #식후감 해시태그를 이용한 리뷰 이벤트 '식후감 대회'는 이벤트를 통해 플랫폼 내 리뷰 문화를 활성화 시킨 사례다. 식후감 대회는 작년 7월에 처음 개최된 후 매달 진행되고 있으며, 개최 8개월 만에 5만 6000명이 참여해 16만 개의 리뷰를 남겼으며 첫 대회 대비 참여자가 142%나 증가했다. 그리고 이벤트를 메인 화면과 주문 내역 탭 상단 등 유저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노출시켜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
* 요기요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문화를 만드는 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플랫폼에 대한 애정을 만들어낸 사례다.
☑ 오늘의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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