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의 NFT 마케팅 사례

 

국내 브랜드의 NFT 활용 방법 

* 국내 브랜드에서 NFT를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경품성 NFT, 사용성 NFT, NFT 거래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 경품성 NFT는 특정 행동(앱 다운로드, SNS 인터랙션, 홈페이지 가입 등)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의 경품으로 NFT를 증정하는 유형이다.

* 예를 들어 BBQ에서 동계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설문 조사를 통해 NFT 증정을 진행한 <BBQ 올픽 NFT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봄꽃 테마의 NFT를 증정하는 <신세계백화점의 봄꽃 테마 NFT> , CU에서 제품을 실제로 구매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원하는 NFT 작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있다. 

* 다음으로는 NFT 홀더 한정으로 혜택을 제공하여 브랜드-홀더가 함께 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사례다. 일반 소비자에서 브랜드 NFT 홀더가 된 소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브랜드에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 그 예로 NFT 현대카드 Curated 72 이랑' 공연 티겟 일부를 조금 더 비싼 가격의 NFT 티켓으로 판매했다. NFT 티켓의 가장 큰 혜택은 공연 1열 관람뿐만 아니라 현대카드 스페이스 프라이빗 투어, 이랑 친필 사인 실물 포스터, 이랑 아트웍 NFT 에어드롭까지 제공한다. 

* 또한 BHC치킨은 자사 캐릭터 '뿌찌'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고,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 앱에서 치킨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뿌지 NFT와 BHC치킨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뿌지 NFT는 500개라는한정된 수량으로 향후 뿌찌 NFT 홀더에게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며 보유 가치를 높인다고 한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기존의 쿠폰 개념에서 지속적으로 혜태기 제공되는 쿠폰형 NFT라는 신선한 방법을 제안한 사례다. 

* 마지막으로는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는 형태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TV에 'NFT 플랫폼'이란 앱을 탑재하여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상거래 플랫폼인 마켓 프레이스 형태로 운영한다고 한다. 다양한 외부 거래소에서 NFT를 가져와 TV에 맞게 보여주는 형태로 TV로 보고 싶은 영화를 구매하는 것처럼 NFT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 아직까지는 국내 브랜드의 NFT 활용 마케팅은 경품성 NFT를 제공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경품만 주고 받는 일회성 관계에서 더 나아가 NFT 홀더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방향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 오늘의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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