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으로 브랜드 이미지 변신한 롯데홈쇼핑처럼 마케팅 해보는 건 어때?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환시키는 색다른 방법

     

    1)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MZ 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사내 벤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캐릭더이다. 

    * 인형인 척 길에 가만히 서 있다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깜짝 카메라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는 벨리곰은 어느덧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3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 롯데홈쇼핑 측에서 기업명을 따로 드러내지 않고'벨리곰TV'를 운영해 왔기 때문에 벨리곰이 브랜디드 콘텐츠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번 전시를 통해 벨리곰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롯데홈쇼핑과의 관계를 알게 된 사람들이 많다.

    출처 : 벨리곰 인스타그램 @belly.gom

     

    2) 현대자동차의 '르르르'

    * 2년 전, 불만을 노래하는 크리에이터라는 컨셉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르르르'는 사람들이 불만을 가졌을 때 몸을 '부르르 떤다'라고 표현하는 데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을 재치있게 풀어낸 콘텐츠를 선보인 것으로 시작해 작년부터는 불만을 시초로 한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콘텐츠를 만들며 MZ 세대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 그리고 얼마 전,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르르르는 사실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부캐임을 밝혔다. 해당 콘텐츠를 하필 4월 1일 만우절에 업로드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반신반의했지만, 이후 정체를 숨긴 이유와 청문회 등의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르르르=현대자동차"임을 공표했다.

    출처 : 르르르 인스타그램 @what.is.lll

     

    * 이들이 기업명을 알리지 않은 이유는 기업이 운영하는 채널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콘텐츠 자체를 좋아해 주는 팬덤이 생긴 이후에 채널의 소유주를 공개하면 브랜드에 대해 갖게 되는 호감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의 공식적인 SNS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먼저 다가가서 자체 팬덤을 만들어 낸 벨리곰과 르르르에게 박수! 👏👏

     

    (출처 : 고구마팜, 브랜드가 이미지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클릭!)

     

     

    ※ 해당 콘텐츠는 매일 발행되는 마케팅 트렌드 및 이슈 중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선정하여 요약&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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