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등 카페 업계, 펫팸족 겨냥한 '펫 프렌들리 마케팅' 열풍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프렌들리 마케팅'

    펫 프렌들리(pet friendly)는 '반려동물에게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가 반려동물 동반 이용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구역)' 매장을 앞다퉈 열고 있다. 커피나 음료를 판매하는 매장에서 더 나아가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화한 것이다.

     

    커피빈 '퍼플 펫 멤버스 서비스'

    * 커피빈은 작년부터 기존 매장 몇 군데를 반려동물도 출입 가능한 공간으로 변경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일명 펫팸족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커피빈 계정 외에 펫 프렌들리 계정을 추가로 운영하며 '펫'과 관련된 소식을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전용 메뉴를 구성해 스탬프 8개를 모으면 반려동물의 생일 쿠폰, 반려동물 용품 할인권 등이 제공되는 커피빈 멤버십도 준비되어 있다. 단순히 소비자를 유치하려는 의도보단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하는 진정성이 돋보이는 마케팅이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 뿐만 아니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1위 스타벅스는 지난 1월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며 펫 파크 공간에 포토부스를 운영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촬영코인을 증정했다. 고객은 촬영코인을 포토부스에 넣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출력하여 기념으로 사진을 가지고 갈 수 있다.

    * 또한 전용 패밀리 MD '패밀리 볼 세트', '패밀리 가방 세트'등 2종도 판매한다.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전용 패밀리 MD 판매수익금 등으로 유기동물 지원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할리스, 카페베네 등의 카페에서 펫팸족을 겨냥한 펫 프렌들리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펫팸족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의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질 전망으로 카페뿐만 아니라 엽기떡볶이의 강아지 전용 떡볶이나 버거킹의 리얼 독퍼 등 다양한 기업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고구마팜, 요즘 주목받는 펫 프렌들리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클릭!)
    (출처 : 뉴스투데이, 스벅·커피빈·할리스, '펫프렌들리'에 푹 빠진 이유는)

     

     

    ※ 해당 콘텐츠는 매일 발행되는 마케팅 트렌드 및 이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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