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브랜드가 오프라인 쇼룸, 오프라인 스토어를 활용하는 이유

온라인 패션 브랜드가 오프라인 쇼룸, 오프라인 스토어를 활용하는 이유

패션 브랜드가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하는 이유

1.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은 온라인 상에서는 불가능한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상품 가격이 높은 브랜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서 구매하기가 망설여질 수 있는데, 쇼룸 등의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한 후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 

머스트잇은 오프라인 쇼룸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무신사 테라스 또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제품을 경험해보고 마음에 드는 옷을 QR코드로 찍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번개장터는 오프라인 공간인 '브그즈트 랩'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 소비, 가치소비를 저격하며 '취향을 거래하는 중고 플랫폼'이라는 이미지를 굳힐 수 있었다.

운동화 리셀 전문 플랫폼 '크림'은 오프라인 쇼룸을 희소성 높은 신발과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이는 곧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

오프라인 공간은 해당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얼마 전 다녀온 무신사 테라스도 평소에는 무신사 옷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오프라인 공간에 가게 됨으로써 무신사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떠올려봤듯이 말이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 해당 브랜드가 오프라인 공간을 잘 이용하고 있다면 기존에 브랜드에 대한 더 좋은 시선을 가지게 되지만, 오프라인 공간이 브랜드 이미지에 비해 미흡하게 운영되고 있다면 소비자들은 실망하게 되고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오히려 더 안좋아질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어떤 브랜드로 인식하길 원하는지 잘 파악한 후,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공간으로 운영을 잘 해서 자발적인 바이럴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출처 : 고구마팜,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오프라인으로 뛰쳐나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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