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의 제로 마케팅 전략 & 효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 등)

    식음료업계의 제로 마케팅 전략 & 효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 등)

    요즘 MZ세대 건강 관리, 이렇게 한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음료업계에서 제로음료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가 있다. 헬시플레저는 2022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MZ세대 사이에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저탄고단 식단(저탄수화물 고단백질) 등의 키워드를 생성해냈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당 섭취 대신 단맛을 설탕과 똑같이 구현하면서도 칼로리와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체당'을 활용하여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며, 식음료 업계에서 제로 슈거 제과와 음료, 제로 슈거 소주 등 건강한 대체당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식음료 업계의 제로 마케팅 전략 

    1. 롯데제과 제로라인 과자

    출처 : 롯데제과

    지난 5월 롯데제과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인 '제로(ZERO)'를 론칭했다.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 총 5종으로 선보였다. 이후로도 롯데제과는 다양한 제로 식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TV광고를 통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 롯데칠성음료 제로라인 음료

    출처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음료 제품군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밀키스, 핫식스에 이어 최근에는 '실론티 레몬 제로'를 출시하며 제로 칼로리 음료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밀키스'와 '2% 부족할 때' 제품도 제로 칼로리로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며 제로 제품의 인기가 유행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제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로 제품군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한다.

     

    3. 코카콜라 제로라인 음료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를 앞세워 제로 탄산시장을 오랜기간 주도해왔다. 하지만 지난 1분기에 롯데칠성음료의 '펩시 제로슈거'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한국코카콜라는 이번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닥터페퍼 제로슈거'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닥터페퍼 제로슈거는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계속해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농심, 웅진식품, 동아오츠카, 노브랜드 버거 등 다양한 식음료업체에서 제로 식품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로 슈거 소주까지 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향후 '제로'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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