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마케팅 사례 살펴보기 | 파타고니아, 프라이탁, 곰표, 매일유업, 맥도날드 등

     

     

    ESG 마케팅 사례 살펴보기

    * ESG란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표인 환경·사회·지배 구조를 뜻하는 경제 용어이다. 다시 말해, ESG 경영방식을 채택한 기업은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사회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법과 윤리도 준수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곳이다. 

    * 파타고니아와 프라이탁은 ESG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친환경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과거 블랙프라이데이에 자사 인기 새킷 생산에 드는 환경 피해 부각을 위해서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란 광고를 기재하여 화제였다. 실제로 광고 이후 40%의 매출이 상승했으나 그 후 삼성전자와 기술 협력을 통해 환경 피해를 줄이겠다고 밝히며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있다. 

    * 프라이탁은 순환 사이클을 위한 공유 프로젝트 #RIDEWITHFREITAG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전거 힙백을 2주간 무료로 대여해 주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정체성인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제대로 새겨준 사례로 볼 수 있다. 

    * 국내에서 환경(Environmental)에 집중한 ESG 마케팅 사례로는 '곰표 플로깅 하우스''CJ 햇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광고 제작 과정부터 친환경을 고려해 만든 '아이허브'와 'SK ZIC ZERO 친환경 광고' 등이 있다. 

    * 사회환경(Social)에 집중한 ESG 마케팅 사례로는 '매일유업 안부 우유 캠페인'과 맥도날드의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캠페인'이 있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캠페인은 최소 6년 이상의 꾸준한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두 활동의 공통점은 기업이 주체가 되어 나눔 기부를 진행해 소비자의 구매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것에 있다. 

    * 기업의 지배 구조가 얼마나 윤리적이고 투명한지를 알리는(Governance) 마케팅은 브랜딩과 PR 활동에 주로 포커스가 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앞서 설명한 환경, 사회문제에 비해 즉각적인 실행이 어려워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사례로 ESG 대상을 수상한 '풀무원'의 경우 자체 뉴스룸을 운영하여 풀무원의 건전한 지배 구조를 소비자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ESG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캠페인 키 메시지 속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으로 캠페인 등을 진행해야 하며 실제 브랜드의 변화를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해야 진정한 팬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의 Note

    일잘러가 되는 지름길이 궁금하다면 살펴보세요.

     

    일잘러 되는 지름길

    빠른 실행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일을 잘하는 역량 일을 잘하기 위해 어떻게 성장해야할까요?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먼저 일을 잘하는 능력, 즉 역량이 무엇인지 먼저 정의해

    brunch.co.kr

     

    댓글

    마케팅의 모든 것 by 피아노치는 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