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의 따뜻한 저가 마케팅 사례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 위축된 소비 심리를 달래줄 크리스피 크림의 저가 마케팅이 화제다.
4.11달러에 판매하는 도넛 세트
* 글로벌 도넛 브랜드인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은 최근 미국 내 가스값 폭등 및 인플레이션 문제로 인한 사회적 활동의 일환으로 새로운 가격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의 매주 수요일마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12개 세트를 일반 가스 1갤런의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 현재 미국 전역의 평균 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소비자 가계 지출에 큰 타격감을 줬다. 크리스피 크림은 이러한 물가 상승과 높은 가스 가격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축소를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 일각에서는 매주 평균 가스 가격에 따라 유동적으로 도넛의 가격이 변동되기 때문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유가 급락 등의 사태로 인해 운영에 큰 피해가 있을까 염려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크리스피 크림 최고 마케팅 책임자 Dave Skena는 사람들이 한 주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울 뿐이라며, 만약 앞으로 4주 동안 유가 폭락으로 인해 2달러짜리 도넛을 팔게 되어도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이슈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크리스피
* 지난 1월, 미국 적십자가 10년 만에 최악의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를 선언했을 때에도 크리스피 크림은 발 빠르게 헌혈자에게 도넛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 또한 2021년에는 백신 접종 장려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 카드를 소유한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도넛을 제공하며 본 이벤트 기간 동안 약 400만 개의 도넛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 이처럼 크리스피 크림은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사회에 필요한 움직임들을 꾸준히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다.
(출처 : 인터브랜드 네이버 포스트, 매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가격이 바뀌는 이유)
※ 해당 콘텐츠는 매일 발행되는 마케팅 트렌드 및 이슈 중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선정하여 요약&정리한 글입니다.
☑ 오늘의 추천 Note
브랜드만의 보이스를 찾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브랜드 보이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브랜드를 만들 때는 자신만의 로고를 제작하고, 브랜드 색상를 선택하고,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알려진 사람도 선정해야 하며, 심지어는 제품 라벨도 디자인하는 등 수많은 생각과 노력을 기
ko.w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