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팅 전략. 핀셋 마케팅과 스킨십 마케팅을 합친 '핀스킨 마케팅'

    타겟팅 전략. 핀셋 마케팅과 스킨십 마케팅을 합친 '핀스킨 마케팅'

    타겟팅 전략 어떻게 해야할까?

    브랜딩을 할 때 타겟 시장을 선택하고 그에 맞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필수다. 그렇다면 우리의 타겟은 누구며, 이들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까? 판매하려는 상품의 USP(unique selling point)를 파악해야 하며, 우리 제품이 타겟이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필요한지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제품의 궁극적인 목표와 타겟의 특징을 꼼꼼하게 정의 내려야 한다.

    특정 소비자를 콕 집어 공략하는 것을 '핀스킨 마케팅'이라고 한다. 핀스킨 마케팅은 핀셋으로 집듯이 상품의 특성에 맞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핀셋 마케팅'과 직접 보고, 느끼고 다양한 자극을 통해 체험함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스킨십 마케팅'을 합친 용어로 광고의 홍수 속 상품의 특성에 맞는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핀스킨 마케팅(Pinskin Marketing) 사례

    1. 여기어때

    출처 : 여기어때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는 브랜드명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 버전으로 변형하며 광고 카피로도 활용하여 각 지역별 여행지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처럼 타겟이 누구인지 명확히 확인이 되는 직관적인 표현으로 소구하는 것을 핀스킨 마케팅이라고 한다.

    2. 당근마켓

    출처 : 네이버 검색결과(당근마켓 옥외광고)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당근이세요?"를 활용해 광고가 노출되는 지역의 이름을 포함해 '00동도 당근이세요?"로 메시지를 구성하며 지역 맞춤형 핀스킨 마케팅을 선보였다. 

    3. 배달의 민족

    출처 : 네이버 검색결과(배달의 민족 부럽다 캠페인)

    배달의 민족은 '부럽다 00동'을 버스 정류장에 노출하며 특정한 장소나 지역을 타겟화한 맞춤형 마케팅을 시도했다. 이는 특정 동네 주민을 콕 집어 동네에 배달 맛집에 있다는 것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한 <부럽다 캠페인>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4. CJ제일제당

    출처 : CJ제일제당

    서울 지역 직장인 1,000명에게 '비비고 전복 삼계죽'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핀스킨 마케팅을 진행한 CJ제일제당의 '아침엔 든든한 비비고 죽' 캠페인을 주목할만 하다. 서울 직장인을 넘어서 특정 회사 직원을 타겟으로 삼아 옥외광고로 '책은 사람을 만들고 비비고는 아침을 만든다(교보)', '위대한 갤럭시를 만드는 일도 시작은 든든한 아침부터(삼성전자)', '잊지 말고 꼭 아침 식사 헤라(아모레)' 등 기업별 특성을 담은 옥외광고를 진행하여 화제였다.

     

    타겟을 세분화하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핀스킨 마케팅은 앞으로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개개인의 관심과 취향이 명확해진 MZ세대에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는 멀어지고 더욱 세분화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광고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출처 : [위픽레터 50호] 위픽레터 1주년 놓치면 후회할 내용이 한가득!)

     

     

    ※ 해당 콘텐츠는 매일 발행되는 마케팅 트렌드 및 이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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