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IP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feat. 빙그레 '빙그레우스' 마리끌레르 모두의 풍속도)

    콘텐츠 IP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feat. 빙그레 '빙그레우스' 마리끌레르 모두의 풍속도)

    잘 만든 콘텐츠는 일회성으로 소비하기에 너무나도 아깝다. 그렇다면 잘 만든 콘텐츠를 어떻게 하면 IP화 시킬 수 있을까?

     

    1. 여전한 빙그레우스 세계관

    출처 : 제페토

    지난 2020년 출현한 빙그레의 공식 페르소나 빙그레우스는 당시 인스타그램을 왈칵 뒤집을 정도로 화제였다. '빙그레우스' 이후, 빙그레 제품을 의인화한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며 세계관을 뻗어나갔고, 세계관 몰입을 위해 빙그레우스 왕위 계승전, 빙9레의 침략 등 드라마와도 같은 상황을 만들어나갔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소비자가 좋아할만한 노래, 장편 애니메이션 등에 빙그레 왕국이라는 세계관을 내세워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최근 빙그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도 진출하여 슬라임 파티를 열며 맵의 누적 방문수를 1,400만을 돌파시켰다.

     

    ▶ 인기있는 세계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케이스 

     

    2. 다시 주목 받은 마리끌레르

    여성 배우들이 영화 속 남성 캐릭터를 연기하는 영상과 배우들의 인터뷰, 화보를 담은 프로젝트인 마리끌레르의 '젠더 프리 프로젝트'가 올해 5번째를 맞이했다.

    작품 속의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해당 프로젝트는 '여성의 날'이라는 시즌 이슈와도 맞닿아 프로젝트의 첫 영상에는 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댓글이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 시작된 젠더 프리 프로젝트는 해외까지 진출하며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고 한다. 

    ▶ 기존에 있는 '여성의 날'이라는 시즌 이슈와 맞물려 효과를 극대화시켜 '여성의 날' 하면 마리끌레르가 연상될 수 있도록 자리 잡은 케이스

     

    3. 새롭게 돌아온 모두의 풍속도

    출처 : 궁중문화축전 인스타그램 계정

    궁궐 도화서의 화원을 도와 풍속화에 등장할 인물을 직접 만들어내는 궁중문화축전의 참여형 콘텐츠 '모두의 풍속도'는 작년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결과, 한 달 만에 약 33만 개의 캐릭터가 만들어질 정도였다. 그리고 사람들이 참여한 캐릭터로 제작한 풍속도를 공개하며 캠페인을 마무리 짓는 든 했다.

    하지만 2022년, 풍속도 속 캐릭터를 활용해서 AR필터를 만들었다. 사람들에게 이미 익숙해진 캐릭터를 다시 활용하여 2022년 궁중문화축전을 알린 것이다. 본인의 얼굴을 넣어 캐릭터가 될 수 있는 '모두의 춤판', 전통 요소를 더해 풍속도 배경처럼 만들어 주는 '나만의 풍속도' 등 총 3개의 AR 필터와 연계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전년도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갔다. 

    ▶ 전년도 성공했던 캠페인의 주소 요소인 '캐릭터'를 다른 포맷으로 활용해서 주목받은 케이스

     

    콘텐츠 IP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신규 콘텐츠로 새롭게 다가가는 것보다 기존의 잘 자리잡은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가가서 콘텐츠에 대한 우호가 브랜드에게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출처 : 고구마팜, 1년 이상 가는 잘 만든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 해당 콘텐츠는 매일 발행되는 마케팅 트렌드 및 이슈 중
    마케터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선정하여 요약&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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