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예전처럼 학벌, 인맥이 좋으면 돈을 잘 벌고 취업을 잘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이제는 Social Netword Service를 통해 나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고 알릴 수 있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다루는 방법뿐만 아니라 퍼스널브랜딩을 위한 방향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으로 SNS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 SNS를 통해 퍼스널브랜딩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처음엔 마케터로 일을 시작해 퍼스널브랜딩 전문가로 우뚝 서며 현재는 강점코치 및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컨설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숙 대표님의 유튜브를 보며 영감을 많이 얻었기에 대표님의 강의도 듣고, 현재 오픈 카톡방에서 공유해주시는 정보도 얻고 있다. 그만큼 믿을 만한 분이 쓴 책이라는 거! 특히 이제 막 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분, 하지만 SNS를 잘 다루지 못하는 초보자에게는 더욱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나는 이미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어서 SNS를 다루는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아는 내용도 꽤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테크닉적인 면 보다는 마케팅적인 시각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무슨 뜻이냐면 퍼스널브랜딩을 하면서 SNS를 수단으로 사용할 때 어떻게 하면 더 나를 '잘' 알릴 수 있고,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란에 부계정을 태그 하여 효과적으로 나의 모든 채널을 알리거나 인스타그램 계정 이름에 키워드를 포함하여 검색이 잘 되게 하는 방법 등이다.
그리고 나의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컨셉을 정할 때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물론 컨셉을 정하는 것 자체가 생각을 정말 많이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다 보면 샛길로 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 메모를 해가며 다시금 방향을 설정하곤 했다. 아무튼 두고두고 계속 보면 좋은 책으로 SNS 운영 참고서처럼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