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리스와 크로스 타깃 마케팅
에이지리스 뜻과 크로스 타깃 마케팅
* 에이지리스(ageless)란 연령대를 초월한 일종의 컨셉,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의미한다. 에이지리스는 연령대별 인기 품목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며 쇼핑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 에이지리스 마케팅의 방안으로 '크로스 타깃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는데, 주 타깃이 시니어층인 브랜드는 MZ세대를 겨냥해 젊은 감성을 더하고 반대로 영 타깃 브랜드는 4060세대의 감수성을 더해 소비 심리를 잡는 것이다.
"YOUNG"한 어르신
* '액티브 시니어'란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5060세대, 그중에서도 경제활동 은퇴 후 자신을 위한 소비 패턴을 보이는 집단으로 이들은 지난 몇 년간 트로트 열풍의 '덕질 문화'의 중심 계층이 되었다. 특히 셀럽을 향한 팬심과 더불어 큰 구매 비용을 지출할 만큼의 경제적 능력이 있다 보니 중장년층의 팬덤 화력으로 이어졌다.
* 작년 5월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본인이 셀럽이 되기를 선택한 '핫'한 중년인 '아저씨즈'를 내세운 마케팅을 펼쳤다. 이 콜라보를 통해 2030 고객을 잡고, 시니어 세대 까지 잡는 일거양득의 전술을 펼쳤다. 가정의 달에 20대에서 60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 무신사에서 런칭한 서비스인 '레이지나잇'은 '충분한 구매력을 갖추면서도 모바일 쇼핑에도 능숙한' X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할매니얼이 좋은 "MZ세대"
* '할매니얼'은 '할매'와 '밀레니얼'을 합성한 용어로 할머니들이 즐기는 음식과 패션 취향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손으로 뜬 니트나 체크, 꽃무늬로 이루어진 펑퍼짐하고 편안한 실루엣의 패션을 뜻하는 '그래니룩'을 선호하며, 인절미 맛 막걸리, 팥 맛 아이스크림 등을 즐겨 먹기도 한다.
* 이러한 '복고' 식품이 주목을 받은 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이유에서도 있지만, 전통문화나 음식이 '힙'한 것으로 여기는 MZ세대의 특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 또한 이들은 '산'을 넘어, '촌'에 관심을 가지며 시골에서의 '촌캉스'를 보내길 원한다. 즉 시골스러운 것이 곧 트렌드라는 '러스틱 라이프'를 추구하며 자연을 그대로 누리고 만끽하길 좋아한다.
추가적으로 할매니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에도 할매니얼 마케팅은 지속된다! (feat. 그래니룩)
2022년에도 할매니얼 마케팅은 지속된다! 할매니얼이라고!? * 작년부터 혜성처럼 등장한 '할매니얼'이라는 신조어는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인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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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브랜드가 '에이지리스 마케팅', 더 나아가 '크로스 타깃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타깃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개인의 취향과 가치 소비가 중요해짐에 따라 더욱 뚜렷해진 듯하다.
(출처 : 고구마팜, 내 나이가 어때서?! '에이지리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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