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특징, MZ세대를 겨냥한 유통업계의 마케팅 전략 MZ세대의 특징 1) 경험을 중시한다. 2) 사회적 가치 혹은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과 개성을 표출한다. (미닝아웃) 3) 남들과 똑같은 것이 아닌 이색적인 것을 추구한다.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 1. 생활공작소 출처 : 생활공작소 유튜브 채널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오늘도 꽤 생공적'을 핵심 메시지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생공적'은 '성공적'을 언어유희로 재치있게 풀어낸 단어로 생활공작소가 추구하는 가치처럼 부담과 자극을 줄이고 환경을 위해 고민하는 '생공적인 일상'을 함께 보내자는 의미를 함축했다. 또한 '생공적'을 키워드로 한 카테고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소외받..
한겨례의 환경 캠페인 사례 (feat. 환경 돗자리) 한겨례의 환경 캠페인 사례 한겨례의 환경 돗자리 한겨레가 환경 문제를 담은 캠페인으로 화제에 올랐다. 위 이미지의 돗자리는 기후 위기, 탄소배출, 플라스틱 등 환경 관련 기사를 담은 환경돗자리이다. 해당 돗자리는 국내에 버려진 페트병을 40개를 재활용하여 만들었으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신문 돗자리를 배포했다. 한겨례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단순히 환경에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더 나아가 공식 채널 유튜브 영상에 '펼치면 보이는 세상', '불편해도 알아야 할 진실', '그것을 알리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기에'라는 말로 캠페인의 의도를 전달하며 정기 후원을 하도록 했다. 이는 친환경, CSR 등 최근 소비자의 관심사를 잘 파악하고 활용한 캠페인..
브랜드 네이밍 성공 사례 & 네이밍 전략 보고, 읽고, 발음하기 쉬운 브랜드 네이밍 요기요 '요기요'는 음식을 주문할 때 흔히 하는 말인 '여기요!'와 음식을 의미하는 '요기'에서 따와 브랜드 네임을 만들었다. 발음하기에도 편할뿐더러 세 글자 중 두 글자가 같은 점, 받침이 없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시각적으로도 안정적이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드러나는 네이밍 1. 오롤리데이 '오롤리데이'는 'Oh Happy Day'에서 착안해 '롤리'라는 단어가 행복의 동의어처럼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과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자 제품이 되고 싶은 바램으로 제작된 네이밍이다. 2. 토스 '토스'도 '가볍게 아무렇게나 던진다'라는 뜻을 브랜드 네임 자체로 활용하여 돈을 쉽게 송금할 수 있다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사례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딩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유튜브 시장이 커짐에 따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광고에 진출(ex. 야놀자의 빠니보틀)하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이다.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딩을 시도하고 있다. 그들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색다르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던킨도너츠 X 에익쿠 출처 : 에익쿠 유튜브 계정 출처 : 던킨 도너츠 공식 유튜브 계정 유튜버 '에익쿠'는 MBTI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다루는 유튜브 크리..
브랜드가 비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비건이란? 요즘 비건 트렌드는? * 비건은 식품의 소비 뿐만 아니라 옷, 화장품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소비 선택에 영향을 주는 일종의 라이프 스타일이다.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비건'이 인증 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비건이 대중화 되었다. 이러한 비건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 비건 지향인들은 SNS에 자신의 비건 밥상을 찍어 '#나의비거니즘일기' 라는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게시물을 활발히 업로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켓컬리에서도 비건 식품 판매량이 연평균 150% 증가할만큼 비건이 활성화 되었지만 아직까지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도 존재한다. 해외 비건 사례 * 에르메스는 버섯 가죽으로 만든 가방을 선보였고, 구찌는 비..
사회적 책임(S)에도 주목하는 Z세대 친환경 마케팅에 집중해온 브랜드 * ESG 경영이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대한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요즘 MZ세대는 과거와 달리 가성비 보다는 자신의 만족, 가치에 따라서 소비를 한다. 착한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기꺼이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수많은 브랜드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 이에따라 지난해 많은 기업들이 포장 용기를 재활용 하기 쉬운 재질로 개선하고, 오프라인 '리필 상점'을 여는 등 친환경 마케팅에 집중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S)과 지배구조 개선(G)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Z세대는 ESG경..
국순당의 마케팅 전략 국순당의 특별한 '인스타그램 계정' * 국순당은 '국순당 마케터의 사적인 계정'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계정은 이름에 걸맞게 인스타 툰 형태로 담당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 위주로 업로드하고 있다. * 해당 채널이 인기있는 이유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점과 깔끔하고 부드러운 그림체의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 또한 부담 없이 유저들에게 다가가 국순당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굿즈 마케팅' *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
힙한 브랜드, 29CM의 콘텐츠 마케팅 사례 힙한 쇼핑몰, 29CM * 29CM는 힙한 이미지를 등에 업고 주요 고객층인 2539세대를 공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9CM가 MZ세대에게 '힙한 쇼핑몰'로 인식된 이유는 무엇일까? *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콘텐츠 마케팅'에 있다고 한다. 29CM는 현재 사이트, SNS 등을 통해 총 7개의 온라인 쇼핑몰 치고는 많은 양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실제로도 콘텐츠를 통해 사이트로 유입되어 구매까지 이르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한다. 어떤 콘텐츠 마케팅? 1) 위클리 에세이 * '위클리 에세이'는 재작년부터 작년 하반기까지 임진아, 김규림 등 MZ세대 사이에서 화제인 유명 작가들 11명의 글을 연재한 것으로, 해당 에세이를 통해 3천여 건 이상의 사이트..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브랜드 굿즈 사례 1) '처음처럼'의 참여형 이벤트와 '잔꾸 키트' * 처음처럼이 "소주 취향은 같아도 술잔 취향은 다르게"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스티커를 붙이거나 문구를 작성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잔을 만들 수 있다. * 실제로 잔을 꾸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잔꾸 키트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잔꾸 키트는 잔을 꾸미는 재미 요소를 더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브랜드를 각인시킨 사례이다. 2) 하이트진로의 '테라 스푸너' 출처 : 하이트 진로 유튜브 계정 * 하이트진로에서 만든 테라 스푸너도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MD로 유명하다. 사람들이 맥주 뚜껑을 딸 때 숟가락을 이용해 따는 것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만든 것..
에이지리스와 크로스 타깃 마케팅 에이지리스 뜻과 크로스 타깃 마케팅 * 에이지리스(ageless)란 연령대를 초월한 일종의 컨셉,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의미한다. 에이지리스는 연령대별 인기 품목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며 쇼핑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 에이지리스 마케팅의 방안으로 '크로스 타깃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는데, 주 타깃이 시니어층인 브랜드는 MZ세대를 겨냥해 젊은 감성을 더하고 반대로 영 타깃 브랜드는 4060세대의 감수성을 더해 소비 심리를 잡는 것이다. "YOUNG"한 어르신 * '액티브 시니어'란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5060세대, 그중에서도 경제활동 은퇴 후 자신을 위한 소비 패턴을 보이는 집단으로 이들은 지난 몇 년간 트로트 열풍..
에버랜드의 발 빠른 마케팅 성공 사례 에버랜드의 서브 채널 "티타남" * 에버랜드의 서브 채널인 '티타남' 채널에서는 에버랜드의 공식적인 정보 보다는 에버랜드 직원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주로 볼 수 있다. 브랜드 서브채널은 공식 채널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과 보다 친숙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마존 소울리스좌의 난리난 영상 * 위 영상의 아마존 어트랙션 담당 직원이 안내 멘트를 하고 있는 영상이다. 당시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적인 말투로로 1,3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인기를 힘입어 에버랜드 장미축제 광고로! * 에버랜드는 발빠르게 해당 직원과 함께 장미 축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것이 이런 걸까? 아마존 어트..
Y2K와 도넛의 만남! 지금은 도넛 열풍 시대! * 도넛 3대장은 노티드, 랜디스도넛, 올드페리도넛에 붙여진 별명이다. 도넛을 직접적으로 먹어보진 않더라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하고 있는 노티드의 대표 캐릭터 정도는 접했을 것이다. 특히 노티드는 슈가베어 캐릭터로 콜라보를 진행한 화장품, 잠옷, 신용카드 디지털기기 액세서리, 젤리 등 분야와 업계를 막론하고 다양한 콜라보와 굿즈가 이어졌다. * 이렇듯 2021년을 휩쓸었던 "도넛"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2019년까지만 해도 던킨도너츠가 사명을 '던킨'으로 바꿀 정도로 도넛의 인기는 하락세였다. 하지만 어쩌다 사람들이 도넛을 이렇게 사랑하게 되었을까? 도넛의 인기의 비결!? : Y2K * 귀여운 캐릭터와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와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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