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네이밍 성공 사례 & 네이밍 전략 보고, 읽고, 발음하기 쉬운 브랜드 네이밍 요기요 '요기요'는 음식을 주문할 때 흔히 하는 말인 '여기요!'와 음식을 의미하는 '요기'에서 따와 브랜드 네임을 만들었다. 발음하기에도 편할뿐더러 세 글자 중 두 글자가 같은 점, 받침이 없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시각적으로도 안정적이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드러나는 네이밍 1. 오롤리데이 '오롤리데이'는 'Oh Happy Day'에서 착안해 '롤리'라는 단어가 행복의 동의어처럼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과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자 제품이 되고 싶은 바램으로 제작된 네이밍이다. 2. 토스 '토스'도 '가볍게 아무렇게나 던진다'라는 뜻을 브랜드 네임 자체로 활용하여 돈을 쉽게 송금할 수 있다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사례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딩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유튜브 시장이 커짐에 따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광고에 진출(ex. 야놀자의 빠니보틀)하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이다.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딩을 시도하고 있다. 그들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색다르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던킨도너츠 X 에익쿠 출처 : 에익쿠 유튜브 계정 출처 : 던킨 도너츠 공식 유튜브 계정 유튜버 '에익쿠'는 MBTI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다루는 유튜브 크리..
브랜드가 비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비건이란? 요즘 비건 트렌드는? * 비건은 식품의 소비 뿐만 아니라 옷, 화장품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소비 선택에 영향을 주는 일종의 라이프 스타일이다.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비건'이 인증 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비건이 대중화 되었다. 이러한 비건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 비건 지향인들은 SNS에 자신의 비건 밥상을 찍어 '#나의비거니즘일기' 라는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게시물을 활발히 업로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켓컬리에서도 비건 식품 판매량이 연평균 150% 증가할만큼 비건이 활성화 되었지만 아직까지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도 존재한다. 해외 비건 사례 * 에르메스는 버섯 가죽으로 만든 가방을 선보였고, 구찌는 비..
사회적 책임(S)에도 주목하는 Z세대 친환경 마케팅에 집중해온 브랜드 * ESG 경영이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대한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요즘 MZ세대는 과거와 달리 가성비 보다는 자신의 만족, 가치에 따라서 소비를 한다. 착한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기꺼이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수많은 브랜드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 이에따라 지난해 많은 기업들이 포장 용기를 재활용 하기 쉬운 재질로 개선하고, 오프라인 '리필 상점'을 여는 등 친환경 마케팅에 집중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S)과 지배구조 개선(G)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Z세대는 ESG경..
국순당의 마케팅 전략 국순당의 특별한 '인스타그램 계정' * 국순당은 '국순당 마케터의 사적인 계정'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계정은 이름에 걸맞게 인스타 툰 형태로 담당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 위주로 업로드하고 있다. * 해당 채널이 인기있는 이유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점과 깔끔하고 부드러운 그림체의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 또한 부담 없이 유저들에게 다가가 국순당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굿즈 마케팅' *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
힙한 브랜드, 29CM의 콘텐츠 마케팅 사례 힙한 쇼핑몰, 29CM * 29CM는 힙한 이미지를 등에 업고 주요 고객층인 2539세대를 공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9CM가 MZ세대에게 '힙한 쇼핑몰'로 인식된 이유는 무엇일까? *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콘텐츠 마케팅'에 있다고 한다. 29CM는 현재 사이트, SNS 등을 통해 총 7개의 온라인 쇼핑몰 치고는 많은 양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실제로도 콘텐츠를 통해 사이트로 유입되어 구매까지 이르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한다. 어떤 콘텐츠 마케팅? 1) 위클리 에세이 * '위클리 에세이'는 재작년부터 작년 하반기까지 임진아, 김규림 등 MZ세대 사이에서 화제인 유명 작가들 11명의 글을 연재한 것으로, 해당 에세이를 통해 3천여 건 이상의 사이트..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브랜드 굿즈 사례 1) '처음처럼'의 참여형 이벤트와 '잔꾸 키트' * 처음처럼이 "소주 취향은 같아도 술잔 취향은 다르게"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스티커를 붙이거나 문구를 작성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잔을 만들 수 있다. * 실제로 잔을 꾸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잔꾸 키트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잔꾸 키트는 잔을 꾸미는 재미 요소를 더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브랜드를 각인시킨 사례이다. 2) 하이트진로의 '테라 스푸너' 출처 : 하이트 진로 유튜브 계정 * 하이트진로에서 만든 테라 스푸너도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MD로 유명하다. 사람들이 맥주 뚜껑을 딸 때 숟가락을 이용해 따는 것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만든 것..
에이지리스와 크로스 타깃 마케팅 에이지리스 뜻과 크로스 타깃 마케팅 * 에이지리스(ageless)란 연령대를 초월한 일종의 컨셉,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의미한다. 에이지리스는 연령대별 인기 품목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며 쇼핑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 에이지리스 마케팅의 방안으로 '크로스 타깃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는데, 주 타깃이 시니어층인 브랜드는 MZ세대를 겨냥해 젊은 감성을 더하고 반대로 영 타깃 브랜드는 4060세대의 감수성을 더해 소비 심리를 잡는 것이다. "YOUNG"한 어르신 * '액티브 시니어'란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5060세대, 그중에서도 경제활동 은퇴 후 자신을 위한 소비 패턴을 보이는 집단으로 이들은 지난 몇 년간 트로트 열풍..
에버랜드의 발 빠른 마케팅 성공 사례 에버랜드의 서브 채널 "티타남" * 에버랜드의 서브 채널인 '티타남' 채널에서는 에버랜드의 공식적인 정보 보다는 에버랜드 직원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주로 볼 수 있다. 브랜드 서브채널은 공식 채널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과 보다 친숙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마존 소울리스좌의 난리난 영상 * 위 영상의 아마존 어트랙션 담당 직원이 안내 멘트를 하고 있는 영상이다. 당시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적인 말투로로 1,3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인기를 힘입어 에버랜드 장미축제 광고로! * 에버랜드는 발빠르게 해당 직원과 함께 장미 축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것이 이런 걸까? 아마존 어트..
Y2K와 도넛의 만남! 지금은 도넛 열풍 시대! * 도넛 3대장은 노티드, 랜디스도넛, 올드페리도넛에 붙여진 별명이다. 도넛을 직접적으로 먹어보진 않더라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하고 있는 노티드의 대표 캐릭터 정도는 접했을 것이다. 특히 노티드는 슈가베어 캐릭터로 콜라보를 진행한 화장품, 잠옷, 신용카드 디지털기기 액세서리, 젤리 등 분야와 업계를 막론하고 다양한 콜라보와 굿즈가 이어졌다. * 이렇듯 2021년을 휩쓸었던 "도넛"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2019년까지만 해도 던킨도너츠가 사명을 '던킨'으로 바꿀 정도로 도넛의 인기는 하락세였다. 하지만 어쩌다 사람들이 도넛을 이렇게 사랑하게 되었을까? 도넛의 인기의 비결!? : Y2K * 귀여운 캐릭터와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와 재치..
브랜드 정체성을 잘 녹인 스탠리의 캠페인 * 식음료 용기 브랜드 스탠리에서 "환경도 지키군 스탠-리"라는 마을을 만들고 입주자를 기다리며 참신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브랜드 이름을 언어유희로 참신하게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구수한 말투를 가진 이장님이 작성한 스탠-리 마을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스탠리 마을에 입주를 하면 된다. 스탠리 마을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정보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 이미 1만 4천여 명의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스탠리 마을 주민등록증을 인증하며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있다. * 해당 페이지에서는 스탠리 마을 주민들의 생활 계획표도 구경할 수 있다. 계획표를 통해 스탠리 제품과 환경 보..
올리브영과 이케아의 사례로 본 "옴니채널 마케팅" 2022년에 주목해야 할 '옴니채널 마케팅' * 코로나 시대의 핵심적인 마케팅 방법은 주로 온라인을 통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버추얼 인플루언서나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등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방법이 생겨났다. * 2022년 들어서는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옴니채널 마케팅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기간 동안 확장된 온라인 채널과 다시 늘어나고 있는 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활용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 옴니채널 마케팅의 중요한 점은 소비자가 여러가지 채널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면서 브랜드를 경험하는 과정을 중점으로 한다는 것이다. 옴니채널 마케팅을 잘 활용하고 있는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1) 올리브영(팝업스토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