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로 뛰어든 명품 패션 브랜드 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카페, 레스토랑 등을 선보이며 식품·외식업계(F&B)에 뛰어들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를 입점시켜 옆에 휴게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패션에 브랜드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까지 팔겠다는 전략이 깔린 행보이다. 1) 루이비통 '르 카페 브이(Le café V)' * 루이비통은 선보이며 루이비통의 첫 공식 외식업체 '르 카페 브이'를 2020년 2월 일본 오사카에 선보였다.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프랑스 정부가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라 리스트 2020'에서 1위를 차지한 요스케 스가의 메뉴를 제공한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프렌들리 마케팅' 펫 프렌들리(pet friendly)는 '반려동물에게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가 반려동물 동반 이용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구역)' 매장을 앞다퉈 열고 있다. 커피나 음료를 판매하는 매장에서 더 나아가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화한 것이다. 커피빈 '퍼플 펫 멤버스 서비스' * 커피빈은 작년부터 기존 매장 몇 군데를 반려동물도 출입 가능한 공간으로 변경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일명 펫팸족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커피빈 계정 외에 펫 프렌들리 계정을 추가로 운영하며 '펫'과 관련된 소식을 모아볼 수 ..
SNS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예전처럼 학벌, 인맥이 좋으면 돈을 잘 벌고 취업을 잘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이제는 Social Netword Service를 통해 나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고 알릴 수 있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다루는 방법뿐만 아니라 퍼스널브랜딩을 위한 방향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으로 SNS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 SNS를 통해 퍼스널브랜딩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처음엔 마케터로 일을 시작해 퍼스널브랜딩 전문가로 우뚝 서며 현재는 강점코치 및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컨설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숙 대표님의 유튜브를 보며 영감을 많이 얻었기에 대표님의 강의도 듣고, 현재 오픈 카톡방에서 공유..
브랜드 스토리에 집중! 가치 소비를 하는 요즘 소비자 공략법 물건만 좋다고 잘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 * 이제는 좋은 제품만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려워졌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을 선택하든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제품을 만드는 과정', '제품에 얽힌 스토리' 등과 같은 프로세스가 더욱 주목받게 된 것이다. * 이제는 완성품이 아닌 과정을 판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 브랜드라면 현대자동차가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가치관을 위해 '팀 센츄리'를 만든 것처럼 우리 자동차만의 고유한 가치관과 스토리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 자체가 새로운 수입원이 될 수 있다. 신제품을 기획하는 과정을 방송하거나, 공장 견학 등을 진행하..
친환경 마케팅을 펼친 현대백화점의 마케팅 전략 현대백화점의 PROJECT100의 첫 성과 * 현대백화점은 코팅 등의 일체의 화학 첨가물 없이도 내구력을 갖춘 쇼핑백을 탄생시켰다. 경영 트렌드가 ESG라면 소비 트렌드는 가치 소비인 요즘, 현대백화점도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PROJECT100의 첫 성과인 100% 재생지로 만든 쇼핑백을 탄생시킨 것이다. *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친다면 진정으로 소비되긴 어렵다. 필요한 제품 생산을 위해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기업 내에서 발생한 폐지를 수거해서 자원으로 활용하여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했다. * 현대백화점은 4월 22일부터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의 4개 지점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출발했다. 각 지점에서 발생하는 포장 ..
득템력을 끌어올리는 마케팅 전략 2022년의 소비 트렌드인 '득템력'은 경제적 지불능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희소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소비자의 능력을 의미한다. 신분제도가 있던 과거와는 다르게 오늘날은 누구나 사치품을 구할 수 있게 되었고, 모두고 동일한 교육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갖기 어려운 아이템을 얻는 득템력을 가진 것이 새롭게 과시와 차별화의 요소가 된 것이다. 이를 기회 삼아 많은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득템력을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을 내놓았다. 1) 헝거 마케팅 * 헝거 마케팅은 한정된 물량만 판매해서 소비자를 배고프게 만들어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의 희소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이다. 다른 말로는 '한정판 마케팅', '희소 마케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스타벅스의 시..
친환경 브랜딩을 위한 5가지 단계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ESG 경영 시대라는 말이 나올만큼 환경에 대한 이슈는 브랜드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할 중요 과제이다. 결국 기업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윤리성을 전달하는 활동을 브랜딩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이고 '꾸준함'으로 우리의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 제품의 기획~제작 과정부터 제품을 쓰고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까지 책임지는 기업이 있듯 말이다. 1) 브랜드 목적 세우기 * 친환경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마케팅이기 때문에 단순한 트렌드로 친환경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왜 친환경을 하는지와 어떻게 친환경을 하는지에 대한 목적성과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
MZ세대의 소비 트렌드 신조어 1) 가심비 * 나의 만족을 중요시 하는 MZ세대는 나의 삶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기 위해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소비를 추구한다. 가심비는 '가격'에 '마음 심(心)'을 더한 단어로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형태를 의미한다. 가성비와는 다른 점이 가성비는 저렴한 가격에 중점을 뒀다면 '가심비'는 '나의 만족'에 중점을 둔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가성비에 맞지 않더라도 나에게 만족감을 준다면 거리낌 없이 구매를 하는 것이다. 2) 돈쭐내다(cf. Buycott) * '돈쭐내다'는 돈으로 혼쭐을 내다는 의미로 MZ세대 사이에서 쓰이는 용어이다. 즉, '(저 가게는 좋은 곳이니) 많이 팔아주어야 한다'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는 어떤 물품을 사는 것을 ..
MZ 세대의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 *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여가활동이 증가하고 특별한 경험과 취향을 추구하는 소비심리가 확산되었다. * ‘디깅소비’란 MZ세대의 두드러진 소비 트렌드로 자신이 선호하는 영역에 깊게 파고드는 행위가 관련 제품의 소비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MZ세대는 자신의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의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정보를 찾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자신들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분야에는 지출을 아끼지 않는 성향을 보인다. 또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끼리 SNS를 통해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하는데에 거리낌이 없다. 디깅소비에 빠져드는 이유는 뭘까? ..
출판사의 MZ세대 공략하는 마케팅 방법 * 몇 년 전부터 여러 출판사에서 책을 홍보하게 위해 굿즈를 제작하고, 티저 영상을 제작하는 등의 타 브랜드 및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넘어 자체 콘텐츠, 캠페인 등을 통해 MZ 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 뉴스레터로 사로잡은 '민음사'의 큰 그림 * 민음사는 기존에도 민음사의 인력을 활용한 31일 챌린지, 직원들의 브이로그 등 트렌드를 따라가고자 하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왔기에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 최근에는 국내 SF소설 작가들의 이야기를 엮은 인터뷰집 홍보를 위해 도서 출간 전부터 뉴스레터 발행 소식을 알리고 신청을 받았다. 뉴스레터는 총 6호로 도서의 내용 일부를 발췌 및 재가공하여 짧은 ..
유튜브 쇼츠 "타인 영상 리믹스 기능 도입" * 유튜브가 틱톡 대항마로 출시한 ‘유튜브 쇼츠(Shorts)’가 새 콘텐츠를 만들 때 타인의 영상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 지금까지는 리믹스를 통해 다른 영상의 오디오만 추출할 수 있었으나, 기존의 리믹스 기능을 활대해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쇼츠 영상을 만들 때 다른 유튜브·쇼츠 콘텐츠의 일부를 추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 모든 쇼츠 영상은 리믹스의 대상이 된다. 자신의 콘텐츠가 리믹스에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영상을 삭제는 방법밖에 없다. 경쟁사 틱톡이 도입한 유사한 기능인 ‘스티치’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틱톡에서는 다른 이용자들이 자신의 영상을 샘플링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경우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틱톡 필터로 수익창출 가능한 '이펙트 하우스' 베타 출시 * 틱톡은 ‘이펙트 하우스'의 글로벌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틱톡 이펙트 하우스는 누구나 틱톡 필터를 제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 만 18세 이상의 맥OS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펙트 하우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작 툴을 다운로드 받아 필터를 제작할 수 있다. 틱톡에 필터가 등록되면 이 필터가 사용된 영상들의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 필터 페이지가 생성된다. * 인센티브 프로그램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27일 온라인 설명회에 참석하고, 이펙트 하우스 공식 페이지 내 프로그램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 틱톡은 선정된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등록한 필터 개수, 해당 필터를 사용해 만들어진 틱톡 영상수 등을 기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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